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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포트 역사와 향수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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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즐링13578 2021. 2. 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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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포드 향수의 탄생과 역사

톰포드는 1961년에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태어났습니다. 톰포드는 어린 시절부터 성숙했고 13살이 되던 해 부모님을 졸라 흰색 구찌 로퍼 한 켤레를 구매할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는 패션 디자이너로 뉴욕대에 입학하여 미술사를 전공과목으로 들었으나 중퇴 후 TV 광고 모델 활동에 전념하였습니다. 그 이후 건축학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파슨즈에 등록했습니다. 그곳에서 작업을 하는 프로젝트마다 패션을 계속해서 건축학에 접목시키려고 했고 본인의 적성은 패션 분야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건축 학위를 받은 뒤 1985년에 클로에에서 인턴으로 패션 관련 일을 시작하였고 홍보 사무실 인턴으로 잠시 있었던 것이 패션의 길로 접어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후 1990년 구찌의 여성 부문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고 4년 뒤에는 구찌의 수석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브랜드를 이끄는데 9년이라는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고 이는 톰포드의 뛰어난 능력을 증명해주며 스타 디자이너로서의 명성을 다지는 시작이 됩니다. 1999년엔 입생로랑이 구찌에 인수되었고 톰포드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로 구찌와 입생로랑 두 곳에서 동시에 일할만큼 일에 대한 열정과 욕심도 대단했습니다. 톰포드는 구찌에서 일을 할 때 기울어져 가는 구찌를 되살리는데 한몫했습니다. 다른 디자이너들과 다르게 톰포드는 마케팅, 광고 촬영 등 전체 브랜딩을 맡았습니다. 기존의 보수적이면서 올드한 느낌의 구찌 디자인을 대담한 섹슈얼 코드를 가지고 에로틱을 접목시켜 브랜딩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디자인은 패션 피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매료시켰습니다. 1995년부터 1년간 구찌의 판매량은 90프로 증가했으며 그가 구찌를 떠나기 전까지의 시가총액은 100억 달러에 도달하였습니다. 실적뿐만 아니라 톰포드는 패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며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로 손꼽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접목은 이후 톰포드의 디자인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습니다. 

2006년 톰포드는 본인의 이름으로 브랜드를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톰포드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브랜드이며 세련되고 매력적인 의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섹시한 슈트로도 거론되는 톰포드는 맨즈 패션에서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톰포드의 슈트는 와이드 라펠, 로스트 숄더, 깊게 파인 브이존, 슬림하게 나온 허리선 등이 모여 남성의 섹슈얼한 매력을 극대화시켜줍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의 톤과 화려한 프린트보다는 무채색을 활용하여 보다 임팩트 있는 인상을 남깁니다. 이는 마초적인 남성미보다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남성미를 더 강조하였고 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영국식 테일러 룩과 이탈리아 특유의 섹시함 등을 접목시켜 톰포드의 스타일로 재해석했습니다. 그는 인간의 욕망 중인 성을 패션 철학으로 삼아 제품에 성적인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어필하여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게이인 것도 당당히 밝히며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톰포드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이를 마케팅으로도 이끈 훌륭한 크리에이터 디렉터입니다. 톰포드에는 맨스 웨어, 우먼스 웨어, 뷰티, 아이웨어, 시계 다섯 개의 라인이 있습니다. 톰포드의 턱시도는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가 착용하여 유명해졌고 킹스맨 시리즈 등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뮤직 비디오에도 나와 눈도장을 한번 더 찍었습니다. 톰포드는 의류로도 유명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향수로도 유명합니다. 향수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장품 회사인 에스티 로더와 합작하여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향수는 흔하지 않은 향이라 본인만의 향수를 원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향수입니다. 타 향수 브랜드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당시 향수 시장의 파괴력은 엄청났고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톰포드 향수를 찾고 있습니다. 향수 사이즈는 50, 100, 250ml로 나누어져 있고 훌륭한 매너와 좋은 향은 남자를 신사로 만든다는 톰포드의 말처럼 대부분의 톰포드 향수는 묵직하면서 우아하고 고급스러우며 섹시함까지 느낄 수 있는 향으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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